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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피부염이라고도 하는데 피부가 몹시 가렵고, 진물이 나고 빨갛게 발진이 돋고, 붓기도 하며, 때에 따라서 피부가 두꺼워지는 경우를 습진이라 합니다.
원인이 다양하고, 질환의 종류도 많고 조금은 복잡한 질환이지만 가장 흔한 피부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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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의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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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을 편의상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합니다. 급성 습진은 가려움과 함께 작은 물집이 생기거나 붉은 반점과 부종이 동반되며 진물이 납니다. 만성 습진은 피부가 두꺼워지며 버짐같이 피부 껍질이 일어나고 몹시 가려운 특징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연령별, 신체부위별 증세에 따라 다음과 같은 분류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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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습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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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반점과 좁쌀만한 구진을 거쳐 작은 수포(물집)가 생기며 가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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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습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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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이 오래되거나 같은 곳에 여러 번 반복되면 피부는 딱딱해지고 표면은 꺼칠꺼칠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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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습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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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이하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볼과 이마, 몸통, 팔꿈치, 무릎뒤 등에 생기는데 빨간 구진이 생기거나 까칠까칠한 피부가 특징이고, 특히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악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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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습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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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속의 암모니아나 시큼한 자극성 물질이 피부를 직접 자극하여 습진을 야기하며, 기저귀가 직접 접촉하는 부위에 붉은색 피부발진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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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찰성습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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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와 비만자에 많으며, 귀의 뒤쪽, 목덜미, 하복부, 엉덩이 사이와 같이 피부가 접히는 곳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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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성습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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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의 군데군데에 습진 병변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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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형습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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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국한성으로 두껍고 딱딱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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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영성습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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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 뒤, 유방, 손바닥, 발뒤꿈치의 피부가 갈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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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성습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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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 등을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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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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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한 정도에 따라서 먹는 약, 바르는 약, 병변에 직접 주사를 맞는 방법 등으로 효과가 좋지만, 재발 가능성이 많다는 것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가끔씩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작적으로 긁게 되며 장기간 반복되면 피부가 거칠고 두꺼워지고 갈색으로 변색이 됩니다. 피부과적인 치료와 함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잘 소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치료를 하면 잘 낫는 경우가 많지만, 치료가 매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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